개인적으로 오페라를 굉장히 좋아해서 기대하고 보기 시작했고, 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. TVN에서 한다. 여러 대중가요 가수들이 나와서 전혀 다른 영역의 성악을 부른다는게 재밌기도 하고, 또 그만큼 노래를 '겁나게' 잘하는 - 사실 이부분에서 이 글 주제에 나올 분이 나온다는게 말도 안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- 가수들만 나오는 것도 좋아하는 이유다.
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재밌게 보고 있는 와중인데, 가수 하나가 참 기분 나쁘게 만들어 버리네. 예전부터 자의식과잉이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'오페라스타'라 참고 본다고 생각하고 봤는데, 정말 내 분야에서 다른 분야의 사람이 저딴 자세로 나한테 들이댄다면 방송이고 뭐고 일단 몇대 첬을꺼 같다...고 느낄 정도로 기분 나쁜 자세를 유지하더라.
이딴 놈 별명이 왜 마왕일까...궁금한데, 아무튼 신해철씨 태도 때문에 기분 되게 나쁘네. 그나마 떨어졌으니 계속 보겠는데, 만약 신해철씨 말고 김창렬씨가 떨어졌으면 그냥 프로그램 하나 접을 뻔 했음.
암튼 오페라는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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